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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기한과 유통기한 차이점?

일상라이프IT 2023. 8. 7. 13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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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이 되기 전만 해도 우리는 '유통기한'이라는 단어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. 우리가 사 먹는 모든 식품들에는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었고, 물건을 살 때 필수로 확인하는 것이 바로 '유통기한'이었습니다.

 

편의점에서는 날짜가 지난 음식을 공짜로 알바생들이 먹는 일들은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내용이었습니다. 

 

왜 유통기한에 이렇게 민감했던것일까요?

 

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 바로 상하는건 아니지만, 먹어도 되는지 꺼려지기 때문일 것입니다. 


 이처럼 너무 짧은 유통기한 때문에, 그 안에 팔리지 못한 수많은 음식들이 버려지기 일수였습니다. 이런 고민들을 덜어주기 위해서 2023년 1월 1일부터 '소비기한 표시제'라는 것이 시행되었습니다. 

 

1985년 도입된 유통기한 표기가 38년만에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. 

 

다만, 계도기간 1년 동안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됩니다. 


소비기한이란?

 

식품이 제조돼 유통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된 후 소비자가 소비해도 건강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소비 최종시한을 말합니다.

 

소비기한은 식품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 및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을 뜻하는 유통기한보다 더 깁니다

 

<예시>

  • 두부의 경우 유통기한이 17일이지만, 소비기한을 적용하면 23일로 늘어납니다. 
  • 햄은 38일에서 57일로 늘어나서, 소비기한을 적용하면 기존보다 19일을 더 먹을 수 있게 됩니다. 

 

단, 식약처는 우유 우유 가공품 등 우유류의 경우에는 위생적 관리와 품질 유지를 위한 냉장 보관기준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다른 품목보다 8년 늦춰 2031년부터 '소비기한 표시제'를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.

 

소비가한과 유통기한이라는 말 이외에도 다른 용어들이 존재합니다. 


1. 품질유지기한 

- 식품의 품질이 전혀 바뀌지 않는 기한을 뜻함

 

2. 종료기한

- 식품 섭취가 가능한 최종기한을 뜻함


소비기한으로 바뀌기까지 어떤 애로사항 있을까? 그리고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?

 

  • 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충분한 실험이 필요할 것이다.
  • 많은 제품들이 현재 앞면에는 날짜만 표시하고 뒷면이나 하단에 작은 글씨로 '유통기한, 별도 표시일까지'등으로 표기하고 있다.
  • 이 때문에, 앞에 날짜가 나타내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면 일일이 뒷면을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.
  • 이런 상황에서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혼용해서 사용한다면, 당분간은 혼란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.

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바꿔서 늘리면 유통기간이 길어지며 자연스레 쓰레기가 줄어든다고하지만

이것은 1은 생각하고 2는 생각 안 합니다

 

실상 마트에서는 과잉생산과  과잉판매로 인하여 높은가격 때문에 대부분의 생산하고 들여오는 음식물들이 기간이 지나서 할인하거나 폐기됩니다 이것은 소비기한으로 연장한다고해도 현 시장상태에서는 별로 효과적이지 못한 방법이며 오히려 폐기량이 늘어날 부작용이 있습니다 오히려 유통과정을 줄여 소비자 가격을 낮추는 방향이 더 합리적으로 보입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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